|
|
[바람의나라: 연] 전 서버 랭킹 1위 여래 인터뷰 (PVE 진입 장벽, 현금 투자 등)
Q. PVE 진입 장벽이 높아진 현 상황에 대한 견해는?
여래님: PVP 콘텐츠가 침체되면서 수익 창출을 사냥터 스펙 요구치 상향을 통해 시도하는 것 같음. 몬스터 방어력(방어, 방어관통) 요구치가 플레이어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어, PvE 콘텐츠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졌다.
여래님: 과거 사냥터(예: 대칸)의 경우, 방무 세팅으로 어느 정도 사냥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몬스터 방어력이 1,000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어 방어관통(방관) 수치를 최소 4,500 후반대로 맞추지 않으면 사냥 자체가 불가능하다.
여래님: 이 정도 스펙을 맞추려면 최소 현금 1,000만 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며, 일반 유저가 사냥을 위해 이렇게 큰돈을 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사냥터 인구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래님: 현재 일반 몬스터의 스펙이 최강 보스/레이드 몬스터보다도 높게 설정되어 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는 유저들에게 지나친 스펙업을 강요하고 있다.
Q. 신규 유저 유입 또는 PvE 플레이 체감은 어떠한가?
여래님: 신규 유저 유입은 거의 없는 편이며, 오히려 높은 장벽으로 인해 사냥을 포기하는 유저가 늘고 있다.
랭커 의견: 현재 방관 요구치를 충족시키려면 취미 생활에 500만 원은 기본으로 투자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는 일반적인 기준을 한참 넘어선다. 심지어 필자(여래)처럼 수천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보유한 유저도 일반 사냥이 어려워 용발톱 및 흑강템을 추가 구매해야 할 정도다.
Q. (매우 높은 스펙 요구치에 대한 분노 표출) 최근 아이템 추가 구매(용발톱, 흑강놀이)에 대한 심정은?
여래님: 매우 화나고 짜증 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스펙업 계획에 차질이 생겼는데, 게임에 현금 400만 원가량을 더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운영진의 지나친 스펙 장벽 만들기로 인해 벌어졌다.
여래님: 방관 수치를 맞추는 것이 너무 어려워졌다. 게임사 운영자들은 돈 벌 생각만 하는 것 같다.
여래님: 높은 스펙의 아이템(예: 브루이요이오 도끼 등)을 인게임 재화로 구매하려 해도, 한 짝을 맞추는 데 1년 이상이 걸린다. 사실상 PvE 사냥을 하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다.
중하위권 및 신규 유저를 위한 조언
Q. 현 시점 신규/무자본 유저를 위한 조언은?
여래님: 현재 논의되는 높은 난이도는 극상위/최상위 유저 기준이며, 무자본으로도 충분히 플레이는 가능하다. 다만, 돈을 들이지 않고 꾸준히 플레이해야 한다.
여래님: 베이스템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각인 등을 통해 방무(방어무시) 수치를 조금씩 올려가며 사냥과 레이드에 도전할 수 있다.
여래님: [신규 유저 플레이 가이드]
1. 호박을 모아 잡템을 구매하여 투력을 맞춘다.
2. 투력 달성 후 레이드에 꾸준히 참여한다.
3. 획득한 상위 잡템을 다시 구매하여 장비를 업그레이드한다.
4.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위 레이드에 도전하며 성장한다.
Q. 신규 유저에게 과금은 필수 불가결한가?
여래님: 신규 유저들은 보통 요강이나 바람 멤버십 등을 과금으로 생각하지, 처음부터 아이템 구매에 수백만 원을 쓸 생각은 안 한다.
여래님: 스펙업을 위해 현금 100만 원 단위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뉴비들이 큰 부담을 느낀다. 너무 초반부터 스펙 장벽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천천히 잡템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직업 밸런스 및 문제점 지적
Q. 최근 사냥을 쉬었는데, 다른 랭커들의 플레이를 보며 박탈감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여래님: 상대적 박탈감보다는 운영진에 대한 분노가 더 크다. 비슷한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직업 간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는다.
여래님: 시련 콘텐츠는 격차가 없기에 누구나 올라오겠지만, 결국 사냥터에 오면 높은 스펙 요구에 좌절(현타)할 것이다.
여래님: 큰 패치를 진행할 경우, 공식적인 피드백 창구를 마련하거나 유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하는데 현재 소통이 매우 부재하다(문의 답변도 3주째 오지 않고 있음).
Q. 일반 몬스터 사냥의 난이도 체감은 어느 정도인가?
여래님: 현재 신규 사냥터의 몬스터는 최저 스펙 유저가 온갖 도핑과 함께 여러 부캐(멸천 주술사 등)로 버프를 둘러야 겨우 잡을 수 있는 수준이다.
여래님: 이는 사실상 유저 본인의 직업으로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꼼수(부캐 버프)에 의존하여 잡는 것이며, 일반적이지 않은 플레이 방식이다. 모든 사냥터 입구에 멸천 캐릭들이 세워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래님: 운영진이 사냥터에 한 번도 와보지 않은 것 같다. 부캐 버프를 사용하기 위해 다중 클라이언트를 켜야 하는 상황은 다른 게임 유저들이 봤을 때 비정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게임사에 대한 비판 및 결론
여래님: 게임사가 유저의 돈을 벌어먹기 위해 패치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적당히 해야 한다. (넥슨 역시 자선단체가 아닌 이익 집단이기에) 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알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
여래님: 예전 바람의나라는 운영자들이 유저를 위한 낭만 있는 이벤트를 열고, 유저들 간의 소통(부비적거리는 문화)이 재미있었으나, 지금은 그런 것이 전혀 없다.
여래님: [랭킹 1위의 소회] 바람의나라 1등이라고 하면 오! 하고 감탄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경신(경험치 신) 이라고만 말한다.
(결론 및 후기) 현재 바람의나라 PvE 콘텐츠는 극단적으로 높은 진입 장벽을 요구하며, 이는 랭커 유저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래님은 높은 스펙 요구에도 불구하고 무자본 유저들에게는 희망적인 성장 경로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