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만 어이없는 바람의나라 러브스토리 2부｜배돈 초란짱 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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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람의나라 유저들 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볼게요. 방송에서 관련된 인물인 아나토와 청초롱의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 청문회 요약

   아나토: 보상을 바라고 여자에게 접근하면 안 된다. 시청자에게 사과해라.
   아나토의 사과: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
   청초롱: 후회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둘 다 한 문파에 있는데, 이러면 둘 중 한 명은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 아나토 & 청초롱 사건의 전말

이번 사건을 요약해서 말씀드릴게요.

청초롱은 생산(아이템 제작)을 하던 유저였고, 아나토는 청초롱에게 생산을 가르쳐주거나 대신 찍어주는 식으로 친해졌습니다.
청초롱이 감사 표시로 나중에 만나면 밥 사줄게 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이 문제였습니다. 아나토는 이 말을 생산 대장인 찍어주니 만나주는 것으로 착각하고 보상 심리로 접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청초롱이 만나자는 말을 안 하자, 아나토는 왜 안 만나주냐, 번호도 안 주냐, 대장인 찍어줬잖아라며 따졌다고 합니다.
이후 아나토가 저에게 와서 풀 대장인을 다 찍어줬는데 만나준다 해놓고 안 만나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 사건이 방송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나토의 카톡 내용 요약]
   생산 왕초보에서 대장인까지 올려주면 만나준다고 해서 올려줬다.
   하지만 나중에 번호도 안 주고 최명부를 얻었을 때 명부도 안 줘서 믿음이 없어졌다.
   이제 와서 보니 만나줄 것 같아서 후회된다. (참고: 최명부 2장, 약 2천만 원 상당)

🤬 추가적인 문제 행동

청문회가 끝난 후, 아나토의 추가적인 문제 행동이 드러났습니다.

   아나토는 청초롱이 블로그에 다시 글을 쓴 것을 확인하고, 귓말로 나이 알려주세요, 친해지고 싶어서라고 집요하게 구애했습니다.
   편지로까지 이분이 다시 블로그를 썼습니다. 아나토님이 진짜 블로그 보고 있다면서 갑자기 나이를 물어보네요. 전 님이랑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건 정도가 매우 심합니다. 스토커 같습니다. 제발 자제하세요.

📢 마무리

논란이 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어차피 같은 문파에서 자르든 안 자르든 이제 문주님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자, 이제 분위기 전환 겸 마당세로 가겠습니다. 청문회는 이것으로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