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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10월 패치 핵심 요약: 와헌 리마스터 & 밸런스/결정석 조정
이번에는 10월 패치 정리해 볼게요. 좀 늦었죠? 개인사도 있었고, 살짝 번아웃도 와서 다음 주부터는 빠르게 돌아오겠습니다!
와일드헌터 리마스터
이번 10월 패치 핵심은 와일드헌터(와헌) 리마스터와 밸런스/결정석 조정 두 가지예요.
와헌 리마스터는 간소화가 핵심입니다.
재규어를 항상 타고 다니는 걸로 바뀌었고, 발칸을 꾹 누르면서 노킹 쿨마다 쓰는 방식이에요. 극딜 때 키다운도 있고 유틸도 준수합니다.
설명 들어보면 왠지 랭커랑 비슷하게 만든 느낌이죠? 뉴비 진입이 쉬울 것 같습니다. 다만, 보조무기 매물이 적은 건 감안해야 해요.
리마스터 기념 하이퍼 버닝 부스터와 와헌 한정 육성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비수기 추보돌이로 키우기 좋은 타이밍!
개인적으로 기존보다 쉽고 쌈박하게 잘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다면, 태섭 기간이 짧아서 피드백 수용 여유가 없었던 점이겠네요.
기타 직업 밸런스 패치 및 AS
와헌 외에 미뤄졌던 밸런스 패치(벨페)와 9월 직업 AS가 일부 있었어요. 제가 키우는 직업 기준으로 간단하게 볼게요.
팬텀(팬): 스킬 퍼뎀 소폭 버프. 정말 소폭이라 어센트(이그니션) 정도만 체감될 겁니다.
보우마스터(보마): 예상 외의 방향으로 패치됐습니다.
주력기 단일기, 긴 극딜 등 기존 지적 사항은 그대로 유지됐어요.
대신 민폐 최종뎀을 받은 수치와 비슷하게 재급 버프를 받았습니다.
메커니즘 변경으로 평타(애로우 플래터)보다는 마법 화살(애로우 레인) 쪽 메리트가 늘어났어요. 흡혈 화살은 최대한 자제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단점이었던 무적기가 생겼습니다. 다만 가동률이 매우 낮으니 신중하게 써야 하는 필살기예요.
AS 직업 (히어로): 오리진을 중극딜 때 쓰는 게 더 강하던 문제가 이제 정상화됐습니다. 다만 여전히 체급은 좀… 더 잘 보완됐으면 좋겠습니다.
디렉터 밸런스 패치 관련 사과 요약
디렉터가 밸패 목적에 대해 길게 사과했어요. 핵심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목표: 공격 속도 평준화, 조작감 개선, 수치적 밸런스 잡기 (의도는 좋았을 거라고 믿음)
문제: 의도와 방향성을 구현하는 데 3개월이라는 시간과 역량이 매우 부족했음.
결론: 결과물이 부족했으니 의미가 없으며, 불안정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 죄송하다고 합니다.
결정석 가격 조정
결정석 조정은 매우 민감한 내용이죠. 변동된 수치 방향은 건/밑/솔 구간은 파격적으로 깎이고, 상위권은 대폭 버프입니다.
디렉터의 조정 근거: 메이플은 꾸준히 업데이트 되면서 난이도가 자연스레 쉬워지는데, 이때 경제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센블 이후 메소 생산 그래프가 급격히 상승했고, 특히 보스 결정석 지분이 크게 늘었답니다.
어센블 이후 건/밑/솔 구간과 그란디스 초입(이지 칼로스~하드 세렌)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낮은 난이도를 격파한 유저 비율이 증가했다.
이에 난이도 및 생산량에 맞춰 리워드 조정이 필요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추가 번외]
다계정 제재 강화: 8월부터 제재를 강화, 10월 직전부터 계속 감소 추세.
결정석 판매 OTP: 다계정 제재 계정의 80%가 이미 OTP를 사용 중이라 일반 유저 불편을 고려 시 도입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
강화 비용 완화: 강화의 의미가 퇴색되므로 당장 낮출 계획은 없다. 대신 강화의 의미가 커지는 방향을 고민 중.
결정석 조정 및 밸런스 개인적인 소견
[심볼 관련]
공감되는 부분: 어센틱 심볼이 중고 스펙 구간(핵사 강화보다 효율 높음)에서 효율이 높은 건 맞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깎지 않고 메리트를 늘리는 방향은 궁금해요.
아쉬운 부분: 사냥 심볼류 고치는 작업장 방지 효과가 있지만, 이제는 약발이 다 된 것 같고 뉴비 고통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사냥 관련은 완화해 줘도 되지 않을까요?
[결정석 관련]
솔직히 리워드 조정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센블 이후 건/밑/솔 구간 메소 생산량 증가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유입, 제네패스, 대적자 추가 등), 소비량 그래프가 일절 없다는 게 문제예요. 공급이 늘었더라도 소비도 따라왔다면 긴급 조정이 필요 없습니다.
조정 근거의 당위성을 설명하려면 소비 변화를 같이 보여주는 게 기본 중의 기본인데, 이게 없어서 더 욕먹는 거죠.
조정 수치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건/밑/솔은 무려 30% 대폭 조정.
그란디스 초입은 10% 삭감.
그 윗 구간은 소폭(10%) 버프, 최상위권은 최대 80% 대폭 버프.
문제는 대폭 버프 구간이 너무 좁다는 겁니다.
하드 세렌(보통 환산 5만 후반)은 10% 너프입니다.
익스 우르스 솔플(환산 4~8만) 구간까지도 너프였는데 소폭 버프를 받았고요.
공식 그래프 상 80% 대폭 상향은 익스트림 검은 마법사예요. 가는 사람 서버에 몇 명이나 된다고...
하드 윌/루시드 등 상위권 구간도 인원수로 나누면 상승폭이 아쉽긴 마찬가지예요. 이 구간 유저들마저 부캐가 아니라면 현상 유지 수준입니다.
필연적인 조정인 건 맞지만, 1% 남짓 극소수 구간만 버프가 구분적으로 되고, 그마저도 부캐까지 포함하면 총 수익은 할 말이 없습니다.
익스 우르스 솔플 구간까지 업 되고 하드 세렌급이 너프를 먹는 건 인게임 동기 부여를 꺾는 수준 아닐까요?
겨울 신규 보스 컨피셜급을 대비한 조정이라고 하는데, 그건 확률도, 보상도 확정이 아닌데 대다수의 동기를 꺾는 결정석 조정의 핑계 거리로는 매우 부족해 보입니다. 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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