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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메이플 일상 루틴과 등산 썰 풀어볼게요.
필자의 메이플 루틴
이번에는 보스 돌 거예요. (새벽 20분 시작!)
준비 1: 장비 스위칭
일단 사냥용 템 말고 보스용 템으로 바꿔줘야죠.
아이템 종류가 너무 많아서 스위칭만 한 세월이에요.
준비 2: 보스 도핑
템 다 바꿨으면, 당연히 보스용 도핑 준비해야죠. 이것도 오래 걸려요.
핵심: 에디셔널 공 1줄 늘리는 데 수십억 쓰는데, 도핑 작업은 귀찮아도 하는 게 가성비 우주 만점이에요.
준비 3: 복장 정비
복장도 정비해야죠. 40억 메소짜리 신상 전투복으로 갈아입었어요.
컨셉에 맞게 성형이랑 헤어도 잘생긴 걸로 바꿔야죠.
결국 보스는 끝없는 숙제
이렇게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서 보스를 가죠.
처음엔 재밌었지만, 이젠 그냥 숙제예요.
보상으로 레전드리 연마석 같은 거 안 나오나 하는 소박한 기대감으로 잡죠.
사담 (보상에 대한 잡담)
노말 카로스, 카링 보상이 확실한 메리트가 있다면 에테르넬이 빨리 나오는 건데, 지금은 노작 에테르넬 값이 30억대예요.
그래서 노멀 파티격 안 가고, 이지 카로스/카링 솔격으로 연마석 먹는 게 더 메리트 있어요.
주 스탯 환산 7만대에서 이렇게 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고스펙은 동기 부여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보스 잡은 후의 현타
보상은 계륵 같고, 길드 보스도 패배해서 보상은 스데돌이 급이었어요.
현타 와서 메이플 접어야지 하고 잠들었죠. 하지만...
깨달은 일상 루틴의 공포
마음을 다잡고 퀘스트 하려는데, 가만 보니 어제 새벽에 껐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12시 되자마자 본캐 주간 퀘스트는 싹 해놓고 껐더라고요.
더 무서운 건 이걸 해놓고 내가 기억도 못 했다는 거.
이젠 당연한 루틴이라 기억도 못 하는 수준이에요. 완전히 스며들어 버렸죠.
일상의 지루함 달래기
슬슬 부캐 일퀘 하려는데, 카오스 브금(BGM)이 너무 싱숭생숭해서 BGM을 상냥함이 기억으로 바꿨어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죠.
하지만 어딘가 일상 루틴을 바꿔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일상 탈출, 등산 결정
등산 준비 중의 깨달음
오랜만에 등산 결정! 컴퓨터 끄려다가 중요한 사실 망각.
주보돌이 캐릭 하나의 길드 스킬 쿨타임을 안 돌렸더라고요.
이거 안 하면 찝찝해서 등산도 못 하니, 일단 켜놓고 가볍게 돌려야죠.
준비물로 현대인의 필수품, 에어팟도 챙겼어요.
홀로 외로우니 사이바 미도리 가는 친구랑 같이 등산 시작!
등산 전 수분 보충
탈수 방지를 위해 편의점에서 드링크 골라야죠.
등산에는 역시 이온 음료 아니겠어요?
심지어 1+1 행사! 22성 파풀마도 울고 갈 혜자템이죠. 오늘 등산은 걱정 없어요.
등산 시작 (feat. 고산)
동네의 작은 야산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뒤지기 힘들었어요.
내 체력이 작살난 건지, 아니면 이 산이 사락산 뺨치는 높은 해발 고도인지 알 수 없었죠. (현장음: 아 존나 힘드네)
정상 도달
어쨌든 정상에 훌륭하게 도착!
기분 좋은 햇살 아래 멋진 경관을 보니, 이 순간만큼은 카르시온도 안 부러워요.
잠깐 미스터리: 나뭇잎에 웬 이상한 게 걸려 있는데 정체는 미스터리예요.
정상에서의 휴식
지상에서 힘들게 공수해온 바나나 우유 하나 마셔야죠.
남자라면 따는 건 당연히 한 손으로 해야죠. (좀 미숙했지만 다음엔 잘하면 돼요.)
이걸 보는 메잘알 여러분도 가끔은 메생에서 벗어나서 등산 한번 갔다 오면 좋을 거예요.
미도리와 함께
경관을 공유할 겸, 미도리도 꺼내서 인증샷!
꺼내자마자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잠깐 숨기긴 했어요.
안전한 등산에는 미도리의 음원이 좋았죠.
아쉽지만 뒤에서 어머니뻘 아주머니들이 쳐다보고, 고등학생 커플도 올라오는 기색이라 미도리와의 등산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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