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에는 메이플 성수기, NEXT 쇼케이스 리뷰를 정리해 볼게요.
마스터리 코어 (마코) 완성
이번 쇼케이스에서 드디어 완성된 마코가 등장했어요. 예상대로 마코 2개가 추가되어 총 3개의 마코가 완성됐고, 스킬 코어가 섞여 나올 거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이건 여름으로 미뤄졌습니다.
변화 방식:
주력기가 이미 있는 직업: 기존에 안 쓰던 스킬의 퍼뎀을 올려 새로운 사이클을 추가하거나, 신규 스킬을 추가했어요.
주력기가 남았던 직업: 빈틈없이 마코 칸이 채워졌고, 기존 스킬 강화에 루즈함을 느낄까 봐 신규 스킬을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총평: 도트 변화나 신규 스킬을 보면, 과거 드리머 시절보다 훨씬 공을 들인 느낌입니다. 다만, 수치 부분에선 문제가 좀 있으니, 이건 후반부 총평에서 다시 다룰게요.
신규 최상위 보스: 발드릭스
새로운 최상위 보스로 발드릭스가 공개됐습니다.
원래 데미안 리마스터나 신규 보스 중 하나가 나올 거라 예상은 했지만, 림보 나온 지 얼마 안 돼서 신규 보스가 바로 나올 줄은 몰랐어요.
그란디스 템포가 훨씬 빨라지는 방향입니다.
디렉터 코멘트: 파티원 개인의 이해도와 커뮤니케이션이 공략의 큰 요소가 될 것.
이 부분은 유격 시스템 냄새가 강하게 나서 걱정하는 매붕이들이 많습니다 (옛날 칼로스 유격 시스템 PTSD).
리워드: 데브 팬 자리에 상위 방어구 파츠가 나오며, 세트 옵션은 예상대로 나왔습니다.
이거 나왔다고 바로 데브 팬이 바보 되는 건 아니니, 23성 플 이터널 데브 팬 정도면 아직 고민해 볼 법합니다.
스토리 및 이벤트
스토리상 녹티스가 나올 줄 알았는데 발드릭스가 나와서 조금 의외긴 합니다.
스토리 보강: 이 둘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이벤트에서 그란디스 계열 보스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대중성이 부족했던 그란디스 스토리를 이해하도록 돕는 방향입니다.
이벤트 리워드:
자동 사냥을 위한 잠수맵 입장권이 구겨져 들어있습니다.
상급 ESP 쿠폰도 넉넉한 수량으로 지급됩니다.
복귀 유저를 위한 튜토리얼 형식의 보상 지급도 추가됐습니다. (매우 잘한 패치)
하이퍼 버닝 대격변
하이퍼 버닝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버닝 방식 변화: (기존) 1업 = 2업 $\rightarrow$ (변경) 1업 = 5업
레벨업 한 번에 다음 지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어요. (리부트 박수 짝짝!)
하이퍼 버닝 부스터: 약 두 달간 주간 퀘스트를 완료하면 지급됩니다.
직업 리마스터나 신규 직업이 없으므로, 원하는 직업 2개를 골라 육성하면 됩니다.
챌린저스 서버 (버닝 서버 개편)
버닝 서버가 챌린저스 서버로 개편되었습니다.
패시브 상향: 기존 강력한 패시브 효과가 상향됩니다. (유니온 6000~8000급 효과가 아닐까 추측 중)
보상 대폭 상향: 육성용 아이템들, 레전드리 잠재능력 주문서 2장, 200렙 달성 비약 40개 등 넘치는 보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편의성 대폭 개선 (역사적인 변화)
가장 큰 변화는 편의성 관련입니다.
① 서버 통합
서버 통합 경매장 및 메소 마켓
서버 통합 보스 시스템
효과: 시골 서버의 매물 문제가 해결되고, 보스 파티 찾기가 훨씬 쉬워질 예정입니다.
주의 사항 (관세): 서버를 넘나드는 월드 간 거래 시, 해당 아이템 가치의 10%를 메소 마켓 시세로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예) 1000억짜리 에테르넬 장비를 사면 수수료가 100억 메소입니다. (쉽지 않다)
보스 분배도 다른 서버끼리 어떻게 해결할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② 스킬 시퀀스
신규 시스템: 더럽게 많던 버프들을 한 번에 올리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가장 필요했던 최고의 패치)
세팅 부담감이 크게 줄어들 겁니다.
③ 기타 편의성 패치
이벤트 보상 시스템 변화: 이문 캐릭터 최대 2개 적용, 에픽 던전 2개 적용, 월드 내 타 캐릭터에게 줄 수 있는 기능 추가.
결론: 부캐릭터 장려하는 방향성이 명확해졌습니다.
제네시스 무기 변화 (데스티니 무기)
제네시스 무기가 상위 버전인 데스티니 무기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업그레이드 방식: 1차 해방과 2차 해방으로 나뉩니다.
1차 해방 미션: 세칼 솔플 미션이 포함됩니다. (난이도는 하드/노말 중 하나로 예상)
1차 해방 완료 보상: 장비의 레벨 제한이 바뀌어 기본 옵션이 상승하고, 250렙대 잠재/추옵을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부분) 기존 추옵과 잠재 자체는 보존되지만, 새로 돌리면 레벨이 250인 것이 적용됩니다. 상향 전승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2차 해방: 림보/발드릭스 관련 미션 및 성장이 포함됩니다.
해방 퀘스트 방식 변경
기존 검은 마법사를 8달 잡아야 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뀝니다.
아랫 보스들부터 검은 마법사 보스를 잡으면 어둠의 흔적이 나오며, 이를 모아 해방합니다.
최대 8달에서 3달까지 단축됩니다. (파격적인 변화, 구닥다리 시스템 개혁)
유니온 챔피언 & 드래곤 아일랜드 (배럭 시스템화)
거대한 내실 시스템이 공개되었습니다.
① 유니온 챔피언
조건: 유니온 8000 이상, 260레벨 이상 캐릭터만 참여 가능.
운영: 2명의 캐릭터 등록으로 시작 $\rightarrow$ 솔플 미션 수행 $\rightarrow$ 최대 6단계 등급 부여 $\rightarrow$ 슬롯 최대 6개 등록.
보상: 캐릭터 등급에 따라 챔피언 훈장 능력치 획득. (올스탯, 공마, 보공, 크뎀, 방무 순으로 예상)
② 드래곤 아일랜드
유니온 챔피언의 6개 캐릭터로 태그 플레이를 하며 드래곤과 전투합니다.
월간 콘텐츠이며, 30분 버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총평 (유입/부캐 강요/데스티니 무기)
쇼케이스는 굉장히 괜찮았고, Next라는 이름에 걸맞은 대규모 변화입니다.
① 유입 부분 (퍼펙트 수준)
레전드리 주문서와 유니온 완화 등 챌린저스 서버의 리워드는 경이롭습니다.
해방 과정도 단순 시간 단축이 아니라, 검마와 연관성을 줄여서 과정이 정상화되었습니다.
결론: 뉴비는 지금이 적기입니다. 바로 시작하세요!
② 인게임 방향성 (부캐릭터 장려 수준)
배럭 시스템 도입: 살벌한 수치의 내실 (유니온 챔피언), 해방 완화, 부캐릭터 참여 가능 콘텐츠를 보면 명확합니다.
메시지: 복귀하세요! 제발 해주세요! 안 하면 손해입니다!
부캐 장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누군가에게는 알찬 즐거움, 누군가에게는 역겨운 숙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점: 6캐릭터는 너무 과합니다. 아이템, 레벨, 소울 등 들어가는 리소스가 많은 게임에서 6개는 맥시멈 수준입니다. 차라리 처음에는 3~4개로 시작하고 나중에 확장하는 것이 나았을 겁니다.
③ 데스티니 무기 (논란의 소프트 리셋)
이건 사실상 소프트 리셋에 준하는 변화입니다.
디렉터 명분: 제네시스 무기가 나온 지 6년이 됐고, 과거 위상을 넘어섰다. 다음 단계가 필요하다.
반박: 6년이라는 말은 말이 안 됩니다.
최초 해방은 2020년 1월. 대중화는 모험가 리마스터 시점(6차 직전)입니다. 즉, 대중화된 지는 최소 1.5년, 최대 3년 정도입니다.
갑자기 6년을 강조하며 상위 해방을 내놓는 것은, 매출을 올리기 위한 교묘한 포장으로 느껴집니다.
결론: 연교불 아이템을 건드리려면 명분이 확실해야 하는데, 시기도 명분도 모두 공감가지 않는 모순입니다. (기존 잠재 유지되는 게 어디냐는 건 강원기식 운영에 길들여진 겁니다.)
④ 마스터리 코어 수치 (밸런스 개판)
디렉터 언급: 마코 2개 추가로 훨씬 빠르게 강해질 것이다.
실제 수치: 2개 풀강 기준 평균 15% 상승치입니다. 강조한 것치고는 낮은 상승치입니다.
가장 큰 문제 (밸런스):
기존 상위 직업은 10% 중후반 ~ 20% 중반 상승.
기존 최하위 직업은 10% 초중반 상승.
결국, 딜 차이가 더 커지는 기괴한 밸런스 패치가 나왔습니다. (벨패 담당자 대체 무슨 생각?)
걱정: 1차 테섭 수치가 워낙 개판이라, 2차 테섭과 본섭 패치에서 수치 조정에 리소스가 지나치게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다른 개선 요구(이펙트 등)는 묻히게 됩니다.
최종 총평:
NEXT는 유입 개선, 경매장/보스 통합 등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유니온 챔피언 시스템은 인게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겁니다.
다만, 벨런스 수치와 데스티니 무기처럼 예쁘니까 착하기까지 하면 완벽할 텐데 싶은 아쉬운 욕심이 보입니다.
기존 디렉터의 업데이트(드리머, 마일스톤)보다 훨씬 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NEXT는 높은 점수를 줄 정도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