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패치 안내 — 몬스터 AI 조정으로 자동사냥 최적화 장소 다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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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리니지M 대규모 몬스터 성향 변경 패치 분석: 헤이스트 던전 포함 주요 사냥터 공략 가이드!

안녕하세요, NCSoft 리니지M 한국 커뮤니티에서 10년간 콘텐츠를 편집해 온 에디터입니다.

이번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는 방치형 파밍을 즐겨 오신 유저들에게 장비 업그레이드를 강하게 요구하는, 사실상 난이도 상향 패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 사냥을 즐겨 오신 유저분들이라면 이제 리니지M 몬스터의 공격 특성을 새롭게 파악하고 사냥터를 재정비하셔야 할 때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의 비선공이었던 다수의 고레벨 몬스터(특히 원거리 공격형)가 선제공격(선공)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몬스터 개체 수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사냥터, 특히 하이네 지역을 중심으로 급사하여 마을로 복귀하는 빈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동 사냥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평소 즐겨 찾던 사냥터를 다시 한번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중/고레벨 유저의 성지, 하이네 지역 대변동 (Feat. 물약 소모량 폭증)


하이네 지역은 방어구/무기 마법 주문서(방/무줌) 파밍과 퀘스트 수행을 위한 중/고레벨 유저들의 핵심 전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지역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습니다.

A. 하이네 지역 주요 선공 몬스터 (변경 사항)

   유카 (Yukas): 이전에는 비선공이었던 취전(화살 독침) 공격을 하는 유카가 선공 몬스터로 변경되었습니다. 몬스터 수가 많아지면서 포션 소모량이 크게 늘어나는 주범입니다.
   카이로(나방)/블라이드(트리): 이들의 공격 명중률(Hit)이 기존 대비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방어력(AC) -93의 요정 클래스로 테스트해 본 결과, MISS를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쉴 틈 없이 피해가 들어왔습니다.
   다안구(다안구): 다안구 역시 선공 몬스터로 변경되었습니다. 사냥 중 2~3마리에게 둘러싸이면 마비(스턴) 공격이 끊임없이 터져 나와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포션만 소모하게 되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B. 안전 구역 및 난이도 상세 정보

현재 하이네 주변에서 그나마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곳은 크랩맨 구역 정도입니다.

   위험 구역: 지도 좌표 18, 31, 02, 66, 10 지역은 선공 몬스터 밀집도가 높아 사냥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어 능력치 요구치: 물약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리 방어력(AC)을 높이는 것 외에, 다안구의 마비 공격 회피를 위해 마법 방어력(MR)까지 함께 높여야 합니다.

하이네 외 주요 사냥터 선공 몬스터 확대 현황

몬스터의 선공화는 비단 하이네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도적의 숲 (Bandit Forest): 해당 지역의 도적들 역시 선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정예 다크엘프 (Elite Dark Elf) 구역: 많은 유저들이 아이템 파밍을 위해 자동 사냥을 돌리던 지도 좌표 65, 30 주변의 정예 흑기사들 또한 선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체감상 정예 흑기사들의 공격 명중률도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줄지어 원거리 공격(배열 연사)을 당하면 급사 위험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 에디터 코멘트: 여기에 유저가 제공한 정예 흑기사가 줄지어 공격하는 이미지를 상정하고 설명을 이어갑니다.)
→ 줄지어 명중률이 높아진 원거리 공격을 당하면 순간적인 피해량이 급증하여 대응이 어려워집니다.

총평: 난이도 상승과 필요한 스펙 기준

NCSoft는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능력치 상향을 강하게 요구하며 게임 난이도를 높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는 무과금 또는 소과금 유저들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대규모 선공 몬스터의 등장으로 고레벨 유저들조차 자동 사냥터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더욱 좁아졌습니다.

[자동 사냥 최소 권장 스펙 (레벨 55 기준)]

레벨 55 이상 유저라면, 이제 물리 방어력(AC) 최소 –95와 마법 방어력(MR) 최소 70 이상이 확보되지 않으면 장시간 자동 사냥은커녕 수동 사냥으로도 포션 관리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안정적인 파밍 환경을 위해서는 기존 장비 점검과 함께 방어 능력치 향상에 집중해야 할 시점입니다.